진매트릭스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리 설립(spin-off)된 백시텍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임상·사업화 및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진행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와 백시텍 CEO 톰 에반스는 영국 사이언스파크 현지에서 양사의 개발시너지를 논의하고,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대한 의향을 확인했다.

백시텍은 독자적인 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해 면역 T-세포 반응을 강력하게 활성화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면역항암치료제 및 암백신이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면역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이다.

올해 초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벤처캐피탈 사업부문 GV(Google Ventures)로부터 2000만파운드(한화 약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