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부인
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부인
LG디스플레이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후 2시 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500원(2.55%) 내린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6거래일 연속 떨어지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돌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회사측은 부인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희망퇴직 진행할 거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풍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LCD(액정표시장치) 가격 하락으로 6년 만에 영업 적자를 기록, 4월부터는 비상경영에 돌입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