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가입자당 매출액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CJ헬로는 전날보다 400원(4.04%)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CJ헬로에 대해 가입자당 매출액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세종 연구원은 "방송 가입자당매출액(ARPU)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해 2분기 7418원에서 4분기엔 7545원에 이를 것"이라며 "인수합병 기대 등을 고려할 때 CJ헬로의 가입자당 가치는 최소 43만원"이라고 추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