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KMH아경그룹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KMH아경그룹은 KMH, KMH하이텍, 아시아경제, 팍스넷 등 방송송출 및 언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측은 "KMH아경그룹이 보유한 건실한 자금력과 높은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 미디어 인프라가 회사에 더해질 경우, 유통채널 확장과 중국시장 진출, 실버푸드 출시 등 프로젝트에 있어 즉각적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인수대금 전액이 유상증자로 구성돼 자금이 전액 회사로 유입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5일까지 이행보증금 납입 및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