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미래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미래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장학사업인 미래장학기금에서 2018년 장학생 14명을 신규로 선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경제교실'에 참여하는 아동과 청소년 중 우수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정기적인 장학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경제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미래장학기금의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문화캠프'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청소년경제교실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 봉사단인 야호(YAHO)와 퀴즈 게임, N서울타워 관람을 통해 진로탐색 등도 진행했다.

2016년부터 올해 3년차를 맞은 삼성증권 미래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2명 장학생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 사업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19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학생과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규모를 2배이상 확대 운영 중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