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흥행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날 대비 1550원(3.61%)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는 5월 중순~말로 예정되어 있는데,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일 매출 추정치 2억5000만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미국 iOS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다수 포진한 퍼즐 게임들이 견고한 매출 수준을 유지 중이라는 점을 들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북미 시장 내 '위 베어 베어스'의 지식재산권(IP) 인지도도 높다"며 "유사한 포맷의 퍼즐 게임 '꿈의 집'과 '꿈의 정원'은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대부분 지역에서도 흥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