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반도체 후공정 라인 투자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전날보다 1000원(6.41%)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69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예스티도 수혜 기대감에 4% 가량 오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반도체 공장단지 내 옛 현대전자 LCD 생산라인을 반도체 조립, 검사 등 후공정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최근 착수했다.

이 회사가 국내에서 반도체 후공정 라인을 증설하는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