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모델로 이지애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자료 = 파세코)
파세코가 모델로 이지애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자료 = 파세코)
파세코가 전속 모델로 이지애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이지애 아나운서는 파세코의 기업 정신을 담은 TV 광고, 지면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파세코는 이번 모델을 통해 스마트 종합가전 브랜드로 이미지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B2C 가전 사업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만큼 올해도 신제품 출시 및 판매 경로 확대 등으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수한 고급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큘레이터 라인업을 대폭 강화, 국내 오리지널 DC 서큘레이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DC 모터는 최근 유행하는 무선청소기나 일본의 고가 서큘레이터 등 고성능 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고사양 모터다. 전력 사용이 낮고 소음 발생도 적고, 부드러운 바람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깔끔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보여준 이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똑 부러지고 현명한 면모 또한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이미지가 파세코의 스마트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