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2000원(2.97%) 오른 4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처리를 위반했다고 결론, 회사에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회사는 2일 통지서를 수령했다. 같은 날 회사의 주가는 17% 넘게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법 회계처리 변경은 관련 회계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이며 국내 3대 회계법인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은 사안"이라며 반박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