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이 항암신약개발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캔서롭은 전날보다 2500원(3.92%) 오른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7만24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캔서롭은 전환사채(CB) 발행대금 100억원을 항암신약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캔서롭은 '클라우드폴라리스 제1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임상비용, 한국 내 임상지원센터 등 항암신약개발을 위한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