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550원(6.67%) 오른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에스엠은 4만95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스엠이 소속 아티스트 활동 증가와 자회사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유성만 연구원은 "1분기 동방신기 78만명, 샤이니 앵콜 18만명, 엑소 14만명, 레드벨벳 2만명 등 공연 매출이 인식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일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자회사 드림메이커는 1분기 10만명 규모 공연이 10차례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엔 의미 있는 중국 현지 활동도 재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