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지속…코스닥은 기관 매물에 낙폭 키워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9포인트(0.22%) 내린 2450.6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3억원, 276억원 사자세다. 반면 기관은 나홀로 1128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241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POSCO는 3.43% 급락하고 있다. LG화학은 2.14%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1.18%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9포인트(1.41%) 내린 861.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866.50으로 출발한 지수는 점차 하락 폭을 확대하면서 859.84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2억원, 1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0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77% 급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4.30% 하락하고 있으며 메디톡스(-2.70%)와 포스코켐텍(-3.07%)도 내리고 있다. 반면 바이로메드는 3.60%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0원(0.98%) 오른 10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