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KTB투자증권은 연결 OP QoQ 감소한 점은 아쉬우나 한화건설 OP 증가, 추가 리스크는 제한적임이 확인됐음에 주목했다. 2월 이후 KOSPI 조정으로 확대된 낙폭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게 KTB투자증권의 전망이다.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8E 별도OP는 2880억원(+11%), 방산 매출 증가율은 연간 7%로 예상되며 천무 프로젝트 2차 양산에 기반할 것이란 판단이다.

2017년 일회성손실 기저, 계열사 실적안정 효과 등으로 18E 지배지분순익은 5220억원(+28%, 지배지분순익비중은 30.7%로 하향)으로 예상된다.

또 2018년 1분기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1952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환입될 예정인만큼 지배지분순익은 1680억원으로 전망된다.

김한이 연구원은 "모교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 자체사업 기준 18E로 변경하고 목표 할인율 43.1%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