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69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JW생명과학이 연결대상으로 편입되면서 지분법주식처분이익이 발생, 58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사업회사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W홀딩스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도 해외 사업 부문의 수출 증가와 사업회사의 배당수익 등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867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실적은 455억원으로 7.6% 증가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품목인 3체임버 영양수액제와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실적 성장세로 최대 매출을 올렸다"며 "헬스케어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더욱 확대하는 등 수익 창출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W홀딩스 이사회는 또 이날 보통주 1주당 75원, 총 46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