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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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강화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89포인트(0.74%) 오른 2556.8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77억원, 기관은 70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10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네이버가 각각 2.35%, 3.19%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1.46포인트(0.18%) 오른 896.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원, 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57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주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