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흐름 지속…코스닥 89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2500선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890선을 돌파했다.

15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3포인트(0.29%) 오른 2503.7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억원, 1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0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427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은 4.02%대 강세다. LG화학도 2.7%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0.79% 소폭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88% 빠지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6.19포인트(1.85%) 오른 889.24를 기록 중이다. 오후 들어 891.30까지 찍으며 890선을 돌파한 뒤 8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161억원 나홀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416억원 순매도로 맞서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다수 상승세다. 바이로메드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5.01%, 22.46%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도 2.46% 오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만 1.54% 빠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0.26%) 내린 10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