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주권 거래가 이달 30일부터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대우조선해양의 주식은 이달 30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거래소는 지난해 7월 대우조선해양에 거래 정지 처분을 내렸고, 올해 5월에는 코스피200종목에서 제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28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까지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