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한 12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매매로 전원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7% 오른 2365.4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54% 오른 660.05를 기록했다.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이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4.19%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수익률을 17.67%로 끌어올렸다.

보유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우신시스템이 전날보다 5.77% 상승 마감했고, 티씨케이상신이디피도 각각 4.29%, 2.96% 올랐다. 김 과장은 이날 보유 중인 코리아써키트 200주 전량을 팔아 3만6000원의 수익을 거뒀다.

누적 수익률 1위(22.11%)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2.20%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이동현 과장은 갖고 있던 유니크 2000주를 모두 매도해 34만7000원을 벌었다. 유니크는 이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제이엔케이히터도 600주를 전량 팔아 11만6000원의 수익을 냈다. KEC 1000주는 추가 매입했다. 이와 함께 금호산업 LG디스플레이 액토즈소프트 DMS 디이엔티 코라오홀딩스 등을 보유 중이다.

일 수익률 3위는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이 차지했다.

자신감의 요정 팀은 이날 에코프로, 실리콘웍스를 전량 처분해 각각 27만9000원, 14만5000원을 벌었다. 와이엠씨도 144주를 모두 팔아 7만1000원의 이득을 봤다. 인터플렉스는 100주 중 49주를 매도, 14만1000원을 벌었다.

서울반도체(128주) 미코(488주) 휴온스글로벌(63주) 바이로메드(30주)를 신규 매집했다. 이외 티케이케미칼 휴온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엔씨소프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은 1%포인트 미만의 수익을 추가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