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80선으로 밀려나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6포인트(0.18%) 내린 2387.43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팔자를 외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각각 9억원 478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홀로 132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344억원 매도 우위다.

의약품과 의료정밀 업종이 2~3%약세다. 전기전자 유통업 증권업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기계 통신업이 2~3%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 삼성생명이 소폭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이 2~3% 약세다.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이 2~3% 상승중이고 LG화학 SK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중이다. 전날보다 7.76포인트(1.16%) 내린 661.2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502억원 765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1246억원 매수 우위다.

카카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이 1~2% 내림세다. SK머티리얼즈는 4% 급락중이다. 셀트리온 CJ E&M 코미팜 GS홈쇼핑은 상승세고 휴젤은 2%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14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