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연두꿈터에서 '2017년 상반기 사랑 나눔 주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사내 봉사단체인 참벗나눔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7일 어린이들과 짝을 이뤄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사용할 책장 및 칠판 등 시설 교구 설치와 다양한 학습교구를 비치하며 좋은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또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실내 놀이터와 옥상 환경미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희주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 구석구석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도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재능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바른 경제지식 함양을 돕는 '어린이 경제교실', FC서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축구교실' 등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