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수주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250원(2.07%)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모잠비크 코랄 FLNG의 본계약(25억달러)을 공시하며, 올해 예상 수주 70억달러의 70%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LNG선과 FSRU, VLCC 위주의 상선 수주가 예상되며, 연내 발주될 'Johan Castberg' 수주전의 유력한 조선사라는 점에서 순조로운 수주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