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07포인트(0.09%) 오른 2345.75에 거래중이다.

개인의 사자세가 지수 상승을 떠받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4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86억원 304억원 매도 우위다.

의약품이 2%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업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기계 등도 상승중이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중이고 현대차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이 오르고 있다. 네이버 SK텔레콤은 1% 넘게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은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는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650선에 진입했다. 전날보다 1.92포인트(0.3%) 상승한 650.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기관이 각각 123억원 4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128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이 소폭 상승중이고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컴투스가 1% 넘게 오름세다.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휴젤 코오롱생명과학은 2~3%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전 9시4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122.5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