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선' 안착에 성공한 코스피지수가 연일 상승 중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내 제약·바이오주(株)의 주가 강세가 눈에 띈다. 장초반 전업종 가운데 의약품 업종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의약품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5% 오른 8641.97을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업종도 1.49% 오른 2355.03을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오리엔트바이오와 경보제약이 전날 대비 각각 3.36%와 3.00% 오른 1385원과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고, JW중외제약한올바이오파마도 각각 2.98%와 2.6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일약약품과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2.28%와 1.93% 상승한 4만400원과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종근당(1.67%)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동화약품(1.49%) 녹십자(1.45%) 에이프로젠제약(1.26%) 대원제약(1.24%) 등도 일제히 강세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