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다나와는 전날보다 230원(2.83%) 오른 8370원에 거래중이다.

외형 성장세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나와의 제휴쇼핑 및 판매수수료 합산 매출액은 연평균 21%의 고성장이 진행중"이라며 "제휴쇼핑 부문에서 카테고리를 다각화 한데다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인 PC구매에 나선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나와는 사업 구조상 고정비 비중이 높아, 본업의 외형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순현금 위주의 재무구조와 배당이 높은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