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50선 초반에서 횡보중이다.

20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9포인트(0.55%) 하락한 2152.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각각 776억원 778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홀로 1201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1891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등도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이 소폭 오름세고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1~2%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 가까이 하락하며 210만원이 위태롭다. 삼성전자우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등도 1~2% 약세다. 반면 한국전력이 3% 강세다.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확대하며 610선을 내어줬다. 전 거래일보다 4.82포인트(0.79%) 내린 608.4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362억원, 542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976억원 매수 우위다.

셀트리온이 3% 가까이 약세며 컴투스 GS홈쇼핑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이 1~2% 약세다. 에스에프에이는 4%대 급락중이다.

달러화 대비 원화가 가파른 강세(원·달러 환율 급락)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95원 내린 1122.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