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사후관리 평가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2012년 3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동종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후 3년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2015년 3월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갱신했고, 이번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 통과했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은 심사결과보고서에서 루트로닉을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제품 품질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경영관리 시스템도 선진화돼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윤리경영 청렴도 실적 결과도 좋으며, 고객의 소리도 예방적 업무수행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고객의 요청에 신속한 서비스 대응을 통해 당일 처리율 95% 이상을 기록했다"며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다. 인증원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