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20선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03%) 내린 2023.85에 거래중이다.

기관의 매도 공세가 거세다. 1360억원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사자 전환 후 13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도 127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02억원 매도 우위다.

의약품 전기가스 업종이 1% 넘게 하락중이고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이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가 상승세다. 기계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이 1% 하락중이고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상승 전환해 180만원선을 회복했고 현대차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이 오름세다. 네이버 아모레퍼시픽은 1%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같은시간 전날보다 1.16포인트(0.18%) 오른 628.4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1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22억원, 80억원 순매도중이다.

셀트리온 카카오 CJ E&M이 상승중이고 로엔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휴젤이 2~3% 오름세다.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27분 현재 전날보다 2.4원 내린 1208.1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