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가격 인상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5500원(2.10%) 오른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포스코는 내년 1분기부터 t당 10~12만원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내 적극적인 철강 가격 인상이 예상돼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가격인상이 적용되면서 주가의 상승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중국 춘절 전후 주가 상승 모멘텀(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