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 증설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550원(3.13%) 뛴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2조20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시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유진테크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로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SK하이닉스향 매출은 약 600억원 정도로 전체 매출액의 50%를 조금 밑도는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거래선이 하나 더 늘어 전체 매출액의 절반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