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지속가능발전소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 MOU 체결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6일 지속가능발전소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캡테크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의미한다.

이번 MOU 체결로 예탁결제원과 지속가능발전소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증권정보 발굴 및 서비스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2014년 설립된 IT기반 비재무 분석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업 분석 콘텐츠 및 데이터 제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탁결제원은 지속가능발전소를 포함한 12개사와 MOU를 체결하고 맞춤형 증권정보 제공을 통한 캡테크 스타트업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추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 지원을 통해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