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의 주가가 강세다. 제3차 서울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1.99%)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도 3000원(1.68%) 오른 18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백화점도 0.44% 오름세다.

지난 17일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로 롯데면세점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12개월 이내의 영업준비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특허가 부여되면, 특허부여 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