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물량 탓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6%) 내린 2034.6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초반 두 달 만에 장중 20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순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반전했다.

개장후 지금까지 기관은 787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6억원과 423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 거래가 모두 순매도로 총 55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철강금속 의약품 등이 1% 이상 내림세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섬유의복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50,000 0.00%)는 전날보다 5000원(0.28%) 오른 17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81,100 +0.75%)는 D램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2% 강세고, 한국전력(25,900 +1.37%)도 배당 기대감에 1.53% 뛰고 있다. 반면 현대차(121,000 -0.82%) 삼성물산(92,200 +0.55%) 삼성생명(70,600 -1.12%) 등은 1% 내외로 약세다.

엔씨소프트(519,000 +0.19%)는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흥행 덕에 5% 가까이 강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68포인트(0.11%) 오른 611.7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과 4억원을 팔고 있으나 개인이 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 중이다.

텔콘(5,400 +0.56%)은 바이오시장 진출 소식에 7% 강세다. 크리스탈신소재도 주식 배당 소식에 5% 이상 오름세고, 유지인트(1,295 -0.77%)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20% 급등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날보다 0.35원 116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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