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퉁(중국 선전·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 거래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선강퉁 거래대금은 사흘 누적으로 1억3990만8138위안, 한화로는 약 235억3114만9730원으로 나타났다.

선강퉁 거래대금은 점차 감소하며 활기를 띄지 못하는 모습이다. 거래가 개시된 첫 날만 100억원을 넘은 뒤 셋째날 거래대금은 반토막 수준에 그쳤다.

선강퉁이 개시된 지난 5일 거래대금은 6256만204위안(105억2200만원)이었고 6일 4759만127위안(80억418만원), 7일에는 2975만7807위안(50억496만원)에 그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