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최근 루머에 대한 해명으로 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날보다 500원(4.02%) 오른 1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박정민 에이치엘비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주가하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아파티닙 기술수출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협상에 실패했다거나 중단했다는 것은 악의적 루머"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단언코 회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또 지금까지 진행돼 온 많은 일들은 차질 없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상증자 계획이 없으며, 아파티닙의 글로벌 3상도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BTK 저해제 등 다른 신약후보물질의 개발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