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별 매매동향-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5.5만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125.9만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동안 외국인은 100.7만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거래 비중은 개인이 86.4% 로 가장 높고, 외국인은 11.8%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거래에 거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래프]폴라리스AI 외국인/기관 매매동향한경로보뉴스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20일부터 거래되는 채권 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거래소가 지정한 최종결제기준채권은 잔존만기별로 3년국채선물 2024년 9월물 (KTB3F2409)은 '국고03875-2612(23-10)', '국고03125-2606(23-4)', '국고03250-2903(24-1)'을 각각 선정했다. 5년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5F2409)은 '국고03250-2903(24-1)'와 '국고03500-2809(23-6)'이다. 10년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10F2409)은 '국고04125-3312(23-11)'와 '국고03250-3306(23-5)'가 기준 채권이다. 30년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30F2409)의 기준채권은 '국고03250-5403(24-2)'와 '국고03625-5309(23-7)'가 각각 지정됐다.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거래소가 실제 국채를 기준으로 국채선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기준 상품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 상품이지만 이러한 국채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소는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6개월 단위 이자지급 방식의 국고채 중 일부분과 조합한다.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저평가 종목에 가치투자를 하는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2016년 10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시장 안팎에선 국민연금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19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베어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가나다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전날 자산운용사 6개 사에 대해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쳤다.국민연금은 선정 운용사에 배정할 자금 규모와 집행 시기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업계는 각 사에 2000억원가량을 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일각에선 올해 중 국민연금이 가치주에 추가 투자를 벌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요 기관투자가로서 밸류업 프로그램 자문단에 참여하고 있어서다. 이석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더 구체화하면 검토해보고 방향성과 일치할 경우 자금을 더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민연금은 포트폴리오 내 국내 주식 비중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올 초 밝히기도 했다. 올해 말 기준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이 15.4%로 지난해(14.3%)에 비해 약 1.1%포인트만큼 크다. 이에 따른 투자 순증 예상 금액은 약 1조4700억원에 달한다. 국민연금은 작년 말 기준 148조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중 절반가량인 75조원은 28개 운용사를 통해 위탁 운용한다.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시장 가치가 낮게 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국민의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기금의 장기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