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30일 중국 북경격활광고전매유한공사와 4100만달러 규모의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제품은 비타브리드(Vitabrid)C12 양모제와 페이스 등이며, 2020년 3월까지 최소 4100만달러(한화 약 478억7160만원)를 구매하는 계약이다.

회사 측은 "연간 최소 구매계획 미달시 현대아이비티는 계약을 해제하고 독점판매권을 회수할 수 있다"며 "독점판매에 관한 기본계약으로 실제 발주를 접수할 때마다 공시의무 여부를 판단해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