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소폭 반등한 25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은 참가자 전원 중도 탈락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까지 생존했던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손실을 기록하면서 완주에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0포인트(0.16%) 오른 1974.4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17포인트(0.87%) 오른 597.82로 마쳤다.

2016 한경스타워즈 결승전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임재흥 과장은 이날 500여만원(2.11%)의 손실을 내면서 중도 탈락했다.

전날 생존의 열쇠가 됐던 도이치모터스(-0.57%)가 하락했고 이날 매수한 코맥스(-3.37%)도 부진하면서 반등에 실패했다. 임 과장의 결승전 최종 수익률은 -21.52%다. 그는 지난 16강전에서 3.38%의 수익률로 6위, 8강전에서는 수익률 9.29%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라온 바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