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지난 3분기 양호한 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5000원(2.69%)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11억7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4% 늘어난 7714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405억원을 웃돌았다"며 "백화점과 온라인몰 매출 신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면세점 사업은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