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나란히 상승중이다.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300원(1.38%) 오른 2만205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간 미래에셋대우는 40원(0.53%) 오른 75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다 합병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열린 미래에셋대우 임시주총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합병안건이 통과됐다. 이에따라 양사는 12월29일 합병된다.

이날 주총에서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의 과반이 이상이 참석했고,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해 합병안은 통과됐다. 또 합병안건 찬성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3분1을 넘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