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회생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 ('TTI') (미국 서안 한진해운 터미널)의 지분 등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전문자문사 선임에 대한 법인의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8월 31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9월 1일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은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