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7500원(4.92%)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을 이끌어온 인테리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17억원과 3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성은 건자재로 시현 가능할 것"이라며 "물류와 시공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시공기간 단축과 리모델링 비용 감축은 한샘만이 노릴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