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9일 경구용항암제 리포락셀액(DHP10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조판매품목허가(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리포락셀액은 2013년 4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12개 기관에서 238명의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수행했으며, 기존 파클리탁셀 주사제 대비 유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유사함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