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9일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대표는 2014년 대표이사 부임 이후 2015년과 올해 6월 유상증자에 참여한데 이어 추가로 자사주도 매입했다.

장 대표는 이로써 코오롱플라스틱의 주식 1만7617주(지분 0.05%)를 보유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