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8일 오션 원 파르마(Ocean One Pharma Sdn Bhd)와 179억8100만원 규모의 완제 의약품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2.93%며, 계약기간은 2021년 9월8일까지다.

공급지역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이며, 판매 제품은 비디카정(간질환치료제), 바라티스정 (B형간염치료제) 등 8개 제품이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은 제품 허가 완료후 5년 간이며 계약만료일 전 3개월 이내에 서로 어느 일방이 종료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2년씩 자동 연장된다"며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내 허가 완료 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