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에 전문 사모 집합투자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임대형 주택 자산에 기반을 둔 수익형 부동산 펀드와 공모주 상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수 전략 펀드에 주력해 연간 8~10% 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도 꾸준히 내놓을 방침이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개인과 법인의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모펀드(헤지펀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전문 사모 집합투자업자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