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지면서 경쟁사들이 강세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70원(4.98%) 급등한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등도 1~3% 오름세다.

채권단의 신규 자금지원 불가 결정에 따라 한진해운은 이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