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이틀째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420원(20.14%) 오른 2505원에 거래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은 허위 공시로 물의를 일으켰으나, 영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어선 파업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면서 매수세가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거래가 중단됐던 중국 본토의 14개 판매업체와 비망록을 체결해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들 업체는 10영업일 이내에 미납금 일부인 5천만 위안을 회사에 지급해 직원 급여 미납으로 인한 파업 문제를 해결할 것에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