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1천277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자기자본 대비 170.6%에 해당하는 규모다.

STX는 "STX조선해양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른 회수 불확실성을 반영한 대손 설정"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4시 45분부터 내일 개장 전까지 STX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