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첫 상환일에 보너스 수익 제공하는 ELS 모집
삼성증권은 첫 조기상환일에 상환되면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21~22일 이틀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ELS 14091회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첫 조기상환일에 세전 연 5.5%를 제공한다. 그 이후 매 6개월마다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4.0%으로 상환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하락 구간(배리어)은 기준가의 60%이다.

14092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첫 조기상환일에는 세전 연 8.0%를 제공한다. 그 이후 매 6개월마다 90%(12,18개월), 85%(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6.5%의 수익을 지급하며 상환된다. 하락 구간은 기준가의 52.5%다.

투자기간 중 하락배리어를 하회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3000만원 , 5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3만원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고객인 경우 2만원을 추가해 총 7만원을 증정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초 조기상환 구간(베리어)을 낮춘 얼리버드 ELS는 첫 조기상환 시점에 더 높은 수익률로 조기상환을 받고 재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