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가 증권사들의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다.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 오전 9시6분 현재 테고사이언스는 전날보다 2300원(5.30%) 상승한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만6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포배양을 통한 화상치료에 강점을 보유, 안정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며 "보유 제품군의 건강보험 확대 적용과 연구개발 중인 주름개선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칼로덤(동종유래세포 치료제)의 실적 증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정부 지원금 유입, 영업 레버리지 효과, 네오덤(인공 배양 피부)의 고성장 등이 테고사이언스의 2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테고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23억원, 영업이익은 86.1% 증가한 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